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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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외할머니와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 출연

기사입력 2017.07.12 06:4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영희가 처음으로 외할아버지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13일 방송되는 EBS1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외조부모의 사연이 공개된다.

김영희는 어린 시절 외조부모와 각별한 사이였지만, 자신을 마중 오던 외할아버지의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그 사고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큰 충격과 아픔을 겪었다고 한다. 죄책감과 함께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은 상처가 됐고, 그 이후 외가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영희의 외할머니는 다른 이야기를 전했다. 할아버지는 김영희를 마중 나가던 길이 아니라 다른 일을 보러 갔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혼자 힘들어했을 김영희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0년 만에 오해를 풀게 된 김영희와 외할머니는 처음으로 둘만의 해외여행을 떠났다. 특별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두 사람의 유쾌한 대만 여행기가 13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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