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유 팬들은 나를 다시 사랑하게 될 것"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유로피언 골든부츠’를 수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는 자신이 다시 홈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목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한 호날두는 “나는 다시 (맨유)유니폼을 입고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는 이어 “나는 이미 클럽의 역사가 되었다. 내가 다시 경기장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친다면 팬들은 다시 나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가 거액을 들여 자신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그러한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내가 또 다른 맨체스터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주중에 열릴 비야레알과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홈페이지]

안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