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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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14년만의 YG 솔로가수, 부담되지만 마인드 컨트롤 중"

기사입력 2017.07.11 14:20 / 기사수정 2017.07.11 14: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원이 YG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M큐브에서 원 미디어 데뷔 간담회가 열렸다.

우선 원은 양현석 회장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작업하는 것을 많이 배웠다. 테디, 쿠시 등 조언을 해주는 형들도 많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14년만에 솔로라고 하니 부담감도 있었다. 그래도 일단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했다. 마인드 컨트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이날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발표한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달달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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