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5 13:19 / 기사수정 2008.09.15 13:19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시카고 컵스의 공격형 투수 카를로스 잠브라노(28)가 15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휴스턴의 마이클 본(27)에게 볼넷과 히트 바이 피치(데드볼)을 각각 1씩만 내주었고, 단 1개의 안타와 점수도 내주지 않은채 통산 최초로 노히트노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잠브라노는 타격에서도 3타수 1안타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올시즌 타율이 무려 3할 5푼 4리나 될 정도로 진정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는 선수이다.
한편 컵스의 알폰소 소리아노(33)는 2안타 1홈런을 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고, 6연승의 노래를 부르던 휴스턴은 홈에서 부끄러운 패배를 하나 추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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