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전국 기준)은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7.7%)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로, 레전드 부활에 한발짝 다가갔다.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레전드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프리퀄 버전 '대화가 필요해 1987'이 첫 선을 보였다.
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 개그맨 김대희와 신봉선은 아들 장동민을 낳기 전인 1987년으로 돌아가 첫만남을 가진 모습을 콩트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시 돌아온 '대화가 필요해 1987'은 코너 시청률 10.8%로, 많은 코너들 중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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