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견뎌줘서 고마워" 이특, 콘서트 후 팬들에 감사 인사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콘서트 후 팬들과 스태프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특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J 사랑해 이놈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특은 무대 대기실에서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 신동, 예성, 동해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섯 멤버들은 모두 슈퍼주니어의 특유 인사법인 손바닥을 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VI 인 서울'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특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콘서트 무대 사진을 첨부하며 "시간이 흐른다는 건 참 슬프고도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 모두 잘 버티고 견뎌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 기다려 곧 돌아올게요"라고 팬들에게 슈퍼주니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또 이특은 "나만 슈주에 내 평생을 건 게 아니었고 나만 슈주가 내 전부가 아니었다. 내 주변에 평생을 건 분들이 참 많아. 우리 팬들을 비롯해 우리 주변의 스태프분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정신적인 영준이형. 정말 고맙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과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려욱과 규현을 포함한 다수의 멤버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은혁과 동해, 최시원이 전역한 후 오는 10월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이특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