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박수홍이 남다른 클럽 사랑을 선보였다.
8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방송인 박수홍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행운의 불혹의 클러버 박수홍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클럽에는 자주 가느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한편으로는 감사한 일인데 너무 바빠져서 가지 못한다. 3, 4일 정도로 간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수홍은 신동엽으로부터 클럽 댄스를 보여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됐고, 박수홍은 요즘 배우고 있다는 셔플댄스를 선보였다. 박수홍은 자신있게 셔플댄스를 추려는 듯 했지만 실력은 엉성했다.
이에 무대에 등장한 김민교는 '미우새-우리 프로듀스 101' 분장을 하고 있었다. 김민교는 "아니, 왜 그걸 못하느냐"라고 한심한 듯한 반응을 보인 뒤 완벽한 셔플댄스를 선보였고, 박수홍은 "저희 집안에 유흥의 피가 흐른다. 청담동 클럽이 아닌 상암동 SNL에서 토요일 밤을 불태워보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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