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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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이중생활, 건어물남 vs 한류스타(종합)

기사입력 2017.07.08 00: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성훈이 은밀한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훈은 일어나자마자 우유 1L에 시리얼 한 봉지를 다 먹으며 권혁수 못지않은 먹부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훈은 "배고파서 일어난다는 권혁수 씨 말을 공감한다"고 전했다.

성훈은 거하게 아침을 먹고는 갑자기 "똥마려워"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성훈의 거침없는 발언에 "앞으로 작품 활동 안할 거냐"고 입을 모았다. 성훈은 똥밍아웃 사태를 넘기고 피규어 조립, 게임, 디제잉, 웹툰 보기, 팬카페 탐방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여유를 부리던 성훈에게 누군가 들이닥쳤는데 정체는 체육관 관장님이었다. 관장님은 직접 성훈의 집에 방문해 성훈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성훈은 한바탕 관장님의 잔소리를 들은 후 외출 준비를 하며 그제야 라이징 한류스타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목욕바구니를 들고 집 밖으로 나서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성훈은 회사 차를 타고 일본 팬들을 마중 나가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팬미팅이 시작되기 전 성훈은 본격적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하며 드라마 속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성훈은 입금 전과 입금 후가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었다.

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일할 때와 일하지 않을 때의 차이가 있는걸 선호하는 편이다"라며 웃었다.

성훈은 다정다감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쳤다. 숙소에 도착한 성훈은 실내 수영장을 찾아 수영선수 출신임을 입증하는 잠영실력을 뽐냈다. 이어 물속에서 복근운동을 하고 팔 근력운동을 했다.

성훈은 다음날 일본 팬들에게 일본어로 부산의 관광지를 소개해야 하는 일정 때문에 잠들기 전까지 일본어를 중얼거리는 팬바보의 면모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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