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바꿔라' 김동현 "학창시절 현장학습? 절대 안 갔다" 당당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업을 바꿔라' MC그리가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 최종회에서는 MC그리(김동현)이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덴마크에서의 수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보다 자전거가 더 많을 정도로 자전거 천국인 덴마크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자전거 교육이 그려졌다. 덴마크 학생들은 자건거 하나로 영어-수학-사회 수업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정비사로부터 직접 자전거 수리를 하는 수업까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수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김성주는 MC그리에게 저런 식의 현장 학습에 참여를 했는지 물었고, 이에 MC그리는 "우리는 의무가 아니라 신청을 했다. 관심이 있는 학생들만 주로 참여를 했다. 그리고 저런 수업은 보통 주말에 이뤄졌기 때문에 절대 가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을 바꿔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 학생들의 아침 등교부터 오후 하교까지의 모습을 밀착 취재해 진짜 학교 생활과 수업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감춰져 있는 '학교'라는 공간을 무대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수업을 바꿔라'는 올해 하반기 업그레이드 된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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