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2 10:31 / 기사수정 2008.09.12 10:31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선두다툼을 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12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메트로돔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의 석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투수였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26)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의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팀 타선의 침체로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리고 같은 지구 최하위 캔자스시티에게 역습을 당했던 미네소타이기에 이번 패배의 아픔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이며, 같은 지구 1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승차는 1.5경기 차로 다시 벌어졌다.
또 미네소타의 간판타자 저스틴 모노(28)는 오늘 경기에서 타점 하나를 추가해 시즌 120타점의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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