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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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2017' 트와이스부터 하이라이트까지…한류팬 열광(종합)

기사입력 2017.07.06 19:16 / 기사수정 2017.07.06 19: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엠카운트다운’이 해외 팬들의 열광 속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주 1위는 2주 연속 마마무가 차지했다.

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난 6월 23일, 24일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KCON 2017 NY’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전파를 탔다. 

MC 정용화는 "문화의 중심, 문화의 심장 뉴욕에서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씨엔블루, 여자친구, 자이언티, NCT127, 업텐션, 크나큰, SF9 등이 출연했다. 

SF9은 그레이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쉽다'를 부르며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여자친구는 특유의 칼군무를 자랑한 '핑거팁'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의 환호 속 등장한 씨엔블루는 '헷갈리게'로 무더위를 날렸다. 자이언티는 특유의 독특한 음색을 담아 '콤플렉스', '노래'를 멋지게 소화했다. 트와이스는 '시그널'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하이라이트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콜링 유'로 화려한 팬서비스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담겼다.

트와이스는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과 원더걸스의 '노바디', 박진영의 '허니' 무대를 선사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SF9은 엑소의 '콜 미 베이비',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부르며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뮤지컬 넘버도 들을 수 있었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여자친구 유주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넘버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유주의 청량한 음색과 손동운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졌다. 업텐션은 재기발랄한 퍼포먼스와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의 '허니허니'를 열창했다.

말미 1위가 발표됐다. 마마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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