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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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성폭행' 신고인 "아이돌은 가담 안해" 진술번복

기사입력 2017.07.06 18: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인기 보이그룹 멤버 A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해당 신고인이 진술을 번복했다.

6일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신고인은 아이돌 A씨는 성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앞서 아이돌 A씨를 포함한 남성 2명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진술을 번복한 것.

신고인은 술자리에 남녀 각 3명씩 6명이 있었으며, A씨를 제외한 두 명의 일반인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피해여성은 오전 8시 56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 등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장에 A씨는 없었고 피해여성과 지인, 일반인 남성 등이 있었다.

A씨와 함께 성폭행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일반인 남성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여성이 진술을 번복해 아이돌 멤버 A씨는 별도로 소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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