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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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박재정 "NCT 마크 '성덕'…SM타운 듀엣 무대 영광"

기사입력 2017.07.04 14: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재정이 '성공한 덕후'가 된 소감을 전했다.

SM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첫 컬래버레이션 '눈덩이 프로젝트'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박재정의 NCT 마크에 대한 팬심으로 시작된 영상 콘텐츠. 마크의 위키피디아까지 고쳐줄 정도로 끝도 없는 덕심을 가지고 있다.

박재정은 "NCT를 굉장히 좋아해서 회사에 계속 이야기 했었는데 이렇게 방송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어릴 때부터 SM 아티스트를 정말 좋아해서 함께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SM 사상 가장 유니크한 래퍼인 마크와 함께 음악작업을 함께할 수 있는 사이가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운혁PD는 박재정과 NCT 마크가 'SM타운 콘서트'에 오른다는 '스포일러'도 밝혔다. 여운혁PD는 "두 사람의 무대가 마크보다는 박재정이 돋보였으면 하는데, 그렇게 될 일이 없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SM타운 콘서트'에서 무대를 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영광이다"라며 "첫 사랑 때문에 SM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듣고 자랐는데, 그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눈덩이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9시 Mnet을 통해 첫 방송되며 네이버 TV플러스와 브이 라이브를 통해 매주 수, 목, 금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눈덩이프로젝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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