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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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앨런 휴스턴, 친정 팀으로 복귀?

기사입력 2008.09.08 07:46 / 기사수정 2008.09.08 07:4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라트렐 스프리웰과 함께 뉴욕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트윈 테러'의 또 다른 주인공, 앨런 휴스턴은 다시 한 번 복귀 기회를 노리고 있고, 목표로 하는 팀은 여전히 그의 친정인 뉴욕 닉스이다. 휴스턴 측은 도니 월쉬에게 이번 달 후반부부터 있을 닉스의 뉴욕 캠프에 자신을 초대해달라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 닉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아직도 랜돌프 트레이드를 논의 중에 있다. 팀의 포워드 자크 랜돌프를 멤피스로 보내고 다르코 밀리시치와 가드 마르코 야리치를 받아오는 것이 주요 골자인데, 뉴욕 구단은 멤피스와의 이번 딜을 성공하게 된다면 에디 커리와 데이빗 리를 스타팅으로 내세우고 다르코 밀리시치를 핵심 벤치 빅맨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스테판 마버리의 사촌형이자 과거 NBA에서 뛴 경력이 있고 최근에는 해외 농구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자멜 토마스가 9월 말 즈음에 자서전을 출판할 계획이다. 토마스는"마버리는 코트 밖에서는 더더욱 자기 중심적이다"며 마버리의 인성에 대한 사세한 폭로를 그의 자서전에서 늘어놓고 있는데, 가넷과 나눈 대화를 통해 마버리의 존재가 토마스의 미네소타 구단과의 계약 찬스를 날려버렸다는 내용을 포함해, 마버리의 자기 중심적인 생활에 대한 질타도 꽤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 선즈는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 3명을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다. 마이애미에서 2006-07시즌 12게임을 뛴 적이 있던 콤보가드 로버트 하이트, 라스베가스 섬머리그에서 피닉스 소속으로 뛰며 평균 6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었던 빅맨 지리 휴발렉,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 프리시즌 5게임을 뛴 후 방출당한 6'5"의 슈팅 가드 트레이 존슨이 그 주인공들이다.

 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는 올시즌 2라운드 픽인 칸사스대 출신의 다넬 잭슨과  계약을 맺었다. 팀의 포인트 가드인 딜론테 웨스트는 아직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아있다.

   미국나이로 31세인 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워드 샤립 압둘라힘이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후 애틀란타, 포틀랜드, 새크라멘토를 거치며 커리어 평균 18.1득점 7.5리바운드를 기록중인 압둘라힘은 늘 '실력에 비해 팀운이 없는 선수', '저평가 받는 선수'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다가 2005-06시즌 생애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늦게나마 빛을 보는 듯 했으나, 다시 부상을 당한 후 기량 회복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은퇴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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