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7 19:40 / 기사수정 2008.09.07 19:40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7연승의 무서운 가도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홈경기에서 7-2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의 거침없는 행진을 계속했다.
두팀간의 지구선두 다툼으로 인해 거의 5만여명이 운집한 경기장의 열기는 대단했고, 올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레이드된 매니 라미레즈(36)가 혼자서만 2안타, 5타점, 1홈런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채드 블링슬리(24)는 6과 1/3이닝동안 9개의 탈삼진과 4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14승(10패)을 달성했다.
한편 현재 72승 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2005년 같은 지구팀인 샌드에이고 파드레스가 세웠던 82승 80패라는 역대 최저 지구우승 승률을 과연 깰수 있을지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C) = MLB 공식 홈페이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