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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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제조기'→'효자' 강하늘, 父 칼국수집서 서빙 알바

기사입력 2017.06.30 14:56 / 기사수정 2017.06.30 14:57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강하늘이 아버지의 칼국수 가게 일일 알바생으로 나선다.

강하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강하늘입니다. 오랜만에 또 인사드리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기억의 밤' 영화 촬영이 끝나 다음 달 2일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칼국수 가게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게됐다. 시급은 칼국수다"며 "날 응원해주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다. 오랜만에 집 밖에 나가는 거라 실례를 무릅쓰고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소식 전하고 소통하는 길이 이것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까운 분들은 들려서 칼국수와 콩국수 드시고 가시라. 맛은 보장한다"며 식당명과 상세주소를 덧붙였다.

강하늘은 8월 개봉하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에 출연하며, 촬영을 끝낸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은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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