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점수를 뒤집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하주석은 2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유격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하주석은 3-5로 끌려가던 7회말 1사 1·2루 상황 kt의 네 번째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2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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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