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신생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로고 발표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지난 시즌까지 연고지였던 시애틀을 팀 재정 문제로 떠난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올 9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라는 전혀 새로운 팀으로 다시 탄생했다.

그리고 팀로고는 발표가 되기 몇일전 먼저 유출되는 일이 있었고,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미지가 WNBA 팀로고와 흡사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유출된 로고를 보며 농구 팬들은, '설마 이 것이 진짜 로고겠느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정식발표된 로고는 이미 유출되었던 로고와 같은 로고였고, 일부팬들 사이에서는 조금 실망스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라는 지역 특성상 천둥을 동반한 폭풍이 자주 부는 곳이라 썬더라는 팀 이미지가 어울린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저런 논란거리는 남아있지만, 슈퍼소닉스는 32년 동안 정들었던 시애틀을 떠나 오클라호마시티에 둥지를 틀었고, 올시즌 케빈 듀란트(20)를 주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사진 (C) = NBA 매니아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