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크러쉬의 신곡들이 KBS로부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 KBS 가요 심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빈지노가 피처링한 크러쉬 신곡 'Outside'는 부적격으로 결론났다. 메종, 마르지엘라 등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고 damn, 쩔어, applebum, hella 등 욕설 및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신곡 'Don't be shy' 역시 선정적, 외설적 가사를 지적받았다. "천천히 벗겨줄께 한 손으로도 잘 풀어 너의 등을 꽉 싸매고 있는 끈 더 해달라고 할 때까지 멈추지 않아 절대 난 두번 세번 위로 뒤로 어디로 안에 살래 난 걍 살면 안돼? 너의 안에 너의 입술이 날 향하네 oh my gosh yeah (세상에) 풀어줄께 오늘밤 너의 desire"란 내용이 문제가 됐다.
한편 일상 탈출을 콘셉트로 한 크러쉬표 여름 앨범 '아웃사이드(Outsid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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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