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45
스포츠

[Today's NBA] 클리블랜드, 베테랑 빅맨 로렌젠 라이트 영입

기사입력 2008.09.05 09:29 / 기사수정 2008.09.05 09:29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클리블랜드 캐블리어스는 베테랑 빅맨인 로렌젠 라이트와 공식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리그 13년차에 접어드는 라이트는 96년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된 후 애틀란타, 멤피스, 새크라멘토 등을 거치며 커리어 평균 8.1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중에 있다. 211cm의 신장으로 센터와 파워포워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며 클리블랜드에서는 벤 월리스, 일가스커스, 바레장, 드웨인 존스 등과 함께 팀의 인사이드를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로 모 윌리엄스를 데려옴으로써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보강한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빅맨인 로렌젠 라이트의 영입으로 인사이드진을 더욱 탄탄하게 할 수 있게 돼 다음시즌 보스턴 셀틱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올랜도 매직과 함께 동부 4강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테랑 포인트 가드 데이먼 스타더마이어는 아직도 자기가 2년 이상은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갈 수 있을만한 NBA 팀을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의 포워드인 마빈 윌리엄스는 오프시즌동안 Afriacn-American 연구에 관한 학위를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다. 마빈 윌리엄스는 작년에 오바마의 캠페인에 1,000 달러를 기부한 적도 있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에서 처음으로 Afriacn-American 대통령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건 엄청난 거예요. 제 평생동안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는 일이었는데 말이죠."라며 오바마를 지지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인디애나 구단과 데니 그레인저 간의 재계약 협상이 10월 말까지 마무리 될 가능성은 별로 커보이지 않는다. 인디애나로서는 급하지 않은 것이 어차피 이번에 재계약을 못하고 10월이 지나더라도 그레인저는 제한적 FA 자격을 얻게 되며, 다른 팀에서 그레인저에게 제시하는 오퍼에 대해 구단이 매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동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