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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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욕먹을 것 알면서도"…소진♥에디킴, 열애 번복한 속사정

기사입력 2017.06.28 16:08 / 기사수정 2017.06.28 16:0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욕 먹을 것을 감수하고 내린 결단."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킴이 입장을 번복했다. 최초 열애설 보도가 나왔을 당시만해도 "친구 사이"라고 반박했지만, 시간이 흐른 후 다시 "교제중이다"라고 열애를 인정한 것.

이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과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같은 입장이다. 처음엔 아티스트의 말을 믿고 배려하기 위해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고민 후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는 결단을 내리고 열애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사실 열애설을 부인한 후 다시 인정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거짓말로 팬들을 기만했다'는 비난을 피하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최대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 긑에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나서기로 했다. 다시 말해,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입장을 바꾼 셈이다.

이와 관련, 소진과 에디킴 측은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32세인 소진과, 1990생으로 올해 28세인 에디킴은 4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살마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채널 CGV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대 여성과 20대 남성의 사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여러 여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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