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가 '아이언맨2'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히어로 영화 전문 매체 코스믹 북뉴스(Cosmic Booknews)는 "톰 홀랜드가 '아이언맨2'에 출연했던 소문은 사실이다"고 보도했다.
영화 '아이언맨2' 극 중,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있던 한 소년이 스타크 엑스포에서 로봇 병기에 맞서게 되고 잠시 후 아이언맨이 이 꼬마를 구출해 준 장면이 있다. 이 장면 속 소년이 바로 톰 홀랜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톰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이제서야 말하지만 그 장면 속 꼬마는 내가 맞다. 나에게 그 영화 출연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이로써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첫 등장으로 알려졌던 톰 홀랜드는 이미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게 됐다.
한편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다음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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