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안재홍에게 힘든 속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에서는 김주만(안재홍 분)과 백설희(송하윤)가 또 다투었다.
이날 백설희는 김주만의 태도에 속상해했지만, 김주만은 "왜 또 그래?"라며 신경질적으로 대했다. 이에 백설희는 "뭐가 또야? 내가 너한테 많이 바랬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주만은 "사람이 어떻게 6년 내내 똑같을 수 있어"라고 밝혔다. 백설희는 "난 그래. 난 전처럼 설레고, 뭐든 너랑 같이 하고 싶어"라고 얘기했고, 김주만은
한숨을 쉬며 "내가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백설희는 "난 맨날 동동대고, 넌 맨날 한숨 쉬어. 우리 지금 그냥 권태기인 거야 아님 헤어지는 중인 거야?"라며 "난 요즘 너랑 같이 있는 게 더 외로워"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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