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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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 한국판 만수르 변신 '럭셔리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7.06.26 08:03 / 기사수정 2017.06.26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첫 촬영부터 한국판 만수르로 완벽하게 변신한 백작 최민수, 일명 '민수르'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수아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 역을 맡은 최민수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외모부터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화이트 컬러로 품격을 더한 중동의 전통의상으로 석유 재벌 캐릭터에 걸맞는 스타일을 선보인 최민수는 우아하면서도 고고한 품위를 자랑하는 동시에 독보적인 카리스마까지 내뿜고 있다.

여기에 한껏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쳐까지 더해져 한국판 만수르를 탄생시킨 최민수는 헤어스타일, 수염, 의상, 그리고 액세서리와 소품 등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최민수만의 백작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연기 스타일에도 깜짝 변신을 꾀한다. 매 작품마다 상대방을 집어 삼킬듯한 강렬한 눈빛과 공간을 압도하는 아우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최민수가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선보일 눈빛, 아우라, 코미디의 절묘한 삼박자에 기대가 더해진다.

현장에서 역시 촬영 중간중간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다는 최민수는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최민수가 아닌 다른 백작은 상상할 수 없다. 지금까지 봐왔던 최민수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 후속으로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도레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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