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봉준호 감독이 목표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옥자'의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은 인생 장면에 대한 질문에 "'마더'에서 김혜자가 마지막에 춤출 때 그 장면에 여러가지 감정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생충'이라는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새 출발을 하고 싶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상한 영화를 많이 만들었고 비슷한 영화를 찾기 힘든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기억되면 영광이겠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NEW 배급으로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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