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주형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두산을 20-8로 완파한 KIA는 시즌 전적 44승24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는 내야수 김주형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김지성을 등록했다. 지난 2일 1군에 등록됐던 김주형은 좀처럼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후반기를 대비해 여기 있기보다는 2군에서 경기를 많이 하라고 내려보냈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많은 경기에 나가면서 하고 싶은대로 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김지성은 지난달 28일 말소된 뒤 25일 만에 1군에 복귀하게 됐다. 김지성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36타수 9안타(2홈런) 2타점 5득점 2할5푼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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