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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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vs블핑①] "YG 보석함 열린다"…블랙핑크, 썸머송도 히트칠까

기사입력 2017.06.21 23:1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썸머송'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휘파람'과 '붐바야'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초여름부터 시원한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까.

7개월 만에 보석함에서 나온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에 발표하는 타이틀곡 '마지막처럼'으로 색다른 콘셉트에 도전한다. 지금껏 나온 블랙핑크의 곡들 중 가장 빠른 곡이며 청량하고 시원한 멜로디와 음색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처럼'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날 사랑해달라'는 내용으로, 'Baby 날 터트릴 것처럼 안아줘 오늘이 마지막인 거처럼',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등의 직설적인 가사가 톡 쏘는 매력을 자랑한다.


지난 20일 공개된 1분 50초 가량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케치에는 도입부와 훅이 그대로 담겨 제대로 된 '스포일러'를 펼치고 있다. 

듣기만 해도 절로 흥이 날 법한 EDM 풍의 도입부와 곡 속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의 제니 목소리 그리고 블랙핑크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중독성 넘치는 로제의 훅이 더해졌다.

특히 시원한 여름을 겨냥하듯 상큼한 미소를 짓고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블랙핑크 중 가장 밝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 지수는 해당 영상에서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밝고, 경쾌하고, 여름에도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예고했고, 로제는 "이번에 노래에서 가장 멋있는 부분을 맡았다"고 말해 스케치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은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인트 안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지수와 제니가 손 하트를 날리거나 양 옆으로 서서 살포시 걷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발랄한 걸그룹의 매력을 발산한 것. 확실히 지난 활동과는 180도 다른 상큼한 콘셉트로 남녀 할 것 없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름과 겨울을 뜨거운 콘셉트로 달궜던 블랙핑크가 이번에는 시원한 썸머송으로 돌아왔다.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등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기록한 블랙핑크가 '마지막처럼'으로 썸머송까지 히트 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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