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별X소유X초롱의 닭발 찬양, 미녀들의 반전(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별, 소유, 초롱이 '닭발'을 찬양했다.

2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닭발' 편으로 꾸며져 가수 별, 씨스타 소유, 에이핑크 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유는 "닭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요즘에도 닭요리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별은 "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렇다"고 말하며 소유의 말에 공감했다.

닭발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으로는 걸스데이 혜리, EXID 하니, 소녀시대 유리, 배우 윤세아, 김유정 등으로 알려져있다. 소유 역시 '닭발'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내가 매운 것을 정말 잘 먹는다"고 털어놨다.

별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닭발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황교익의 말에 "왜요?"라고 묻는 등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초롱 역시 "닭발이 매운 맛이 많다보니 여성들이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걸 많이 찾지 않냐. 여성들이 야식을 좋아하니까 매운 걸 찾을 때 즐겨 먹는 것 같다"고 말하며 닭발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소유는 초롱의 의견에 동의하며 "지방이 적으니까 여성들이 '살이 안 찔거야' 하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세 사람은 닭발에 대해 "맛있다. 대체불가 음식 중 하나인 것 같다. 족발과는 완전히 다르다. 족발은 탱글탱글한 지방 느낌이라면 닭발은 힘줄 같은 쫄깃함이 더 많다"며 "뼈있는 닭발을 좋아한다. 뼈를 발골해내는 맛에 먹는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후 별, 소유, 초롱은 뼈있는 닭발 먹방을 보여주며 뼈를 발골하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