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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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엄마 되겠다"…'나도CEO' 싱글맘의 창업 도전, 눈물의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7.06.21 18:32 / 기사수정 2017.06.21 19:4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나도 CEO' 3호점도 성공적으로 개장했다.

21일 방송된 JTBC '나도CEO'에서는 수제 잼을 만들던 싱글맘 CEO 이선미 씨의 수제버거 창업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의 주인공 이선미 씨는 혼자서 6살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아버지에게 간 이식까지 해준 효녀기도 했다. 복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수제 잼 가게를 차렸지만 높은 임대료와 고르지 못한 수익 탓에 적자를 면하지 못하던 상황.

이에 신재훈 마스터는 수익성이 있는 수제버거 사업을 새로 매칭해줬다. 이선미 씨는 유명 수제 버거 가게에서 손님 접대, 요리를 배우며 창업을 준비했다.

홍대에 새로 개업한 수제버거집은 높은 층에 위치해 임대료는 낮지만, 깔끔한 공간이었다. 작은 공간은 혼밥족을 위한 테이블까지 갖추며 알짜배기 공간 활용을 자랑했다. 특히 동선이 편리한 주방은 한은정의 취향을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아들 대유 군의 응원까지 받은 선미 씨는 점심시간 2시간 매출 40만원 내기에 도전했다. MC들도 열심히 도왔다 거리 홍보부터 메뉴추천까지 할 수 있는 건 모두 지원했다.


덕분에 첫날 매출은 534,000원으로 목표액을 상회하는 금액이었다. 이는 배달 매출이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앞으로 더 큰 매출이 나올 것이라 예상됐다. 선미 씨는 대유에게 "앞으로 더욱 멋진 엄마가 되겠다"며 '나도 CEO' 3호점 사장님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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