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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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우느라 1위 소감 못 말했지만, 진심 전해지길" 소감

기사입력 2017.06.21 18: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1위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SBS MTV '더쇼'에서 세번째 미니앨범 'What's my name'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컴백 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은 물론이고 1,950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티아라는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1위 호명 받자마자 좋았던 일부터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여러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 해준 팬들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 것 같다. 앞으로도 지금 처럼 함께 하고 싶고 꽃길만 걷고싶다"(큐리)

"드라마 촬영때문에 현장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정말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었고 그냥 꼭 안아주고 싶었다. 팬들이 티아라 팬이란걸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은정)

"사실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은 했지만 막상 1위를 하니 정말 기뻤다. 기쁨과 동시에 지금까지 티아라를 믿고 함께 걸어 온 팬들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다. 벅찼고 행복했고 팬들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앞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대에 오를테니 지켜봐주셨으면 한다."(효민)

"가장 먼저 퀸즈에게 울지말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하자고 전하고 싶다. 내가 가장 많이 울었던것 같지만. 그리고 그동안 함께 고생했던 가족들, 멤버들, 퀸즈, 회사식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소감은 한 마디도 못하고 끝이 나버렸지만 내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지연)

한편 티아라는 앞으로도 음악 방송과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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