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주원을 밀어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5회에서는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견우(주원)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어머님 일 전하께 말씀드리는 게 어떻겠습니까"라며 물었고, 혜명공주는 "견 사부. 앞으로 내 일에 신경 쓰지 마. 도움도 안되고 걸리적거리기만 해. 그간 있었던 일은 잊어. 어차피 상관없는 일이잖아"라며 일부러 모진 말을 쏟아냈다.
견우는 "전 단지 마마가 걱정되어서"라며 만류했고, 혜명공주는 "견 사부 걱정이 되서 그러는 거 아니고? 파직 때문에 이러는 거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 어떻게든 내가 복직시켜줄게"라며 쏘아붙였다.
견우는 "어찌 제 말을 그리 곡해하여 들으십니까"라며 발끈했고, 혜명공주는 "괜히 내 생각하는 척하지 마. 주제넘게"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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