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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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최희서 "이제훈의 팬, 캐스팅 소식에 함성"

기사입력 2017.06.19 14: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희서가 이제훈을 향한 애정을 피력했다. 

19일 방송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 이제훈, 최희서가 출연했다. 

이날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최희서는 "요즘 항상 하는 말인데 진심이기도 하다. 내가 이제훈 팬이라서 처음에 박열 역에 이제훈이라고 했을 때 내가 캐스팅 전화를 받았을 때보다 더 함성을 질렀다"고 고백했다.

최희서는 "많이 긴장을 했었는데 다행히 첫 장면이 첫 대면 장면이라 처음 만남부터 더욱 더 관계가 깊어지고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가 좋았던 것 같다"고 이제훈과의 촬영을 떠올렸다. 

이준익 감독은 "최희서를 택한 이유는 가네코 후미코라 일본인이라 일본어를 잘해야한다"며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 이만큼 하는 배우가 없고 연기는 그보다 더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동주'에서 검증됐다. 다른 여배우를 찾을 이유가 없었다"고 최희서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의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그의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실화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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