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엄마의 소개팅’ 두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측은 19일 새로운 라인업으로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5회의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방송인 안선영-배우 서효명&전(前) 여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 박찬숙 모녀(母女)와 클릭비 김상혁 모자(母子)의 모습이 담겨있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안선영-서효명&박찬숙 모녀와 김상혁 모자의 가감 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안선영의 엄마는 딸 안선영의 집에 방문했고 손주의 뽀뽀 한 번에 활짝 웃는 등 손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은 밖에서 감독으로 활동할 때는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냈지만 집에서는 180도 다른 평범한 엄마였다. 박찬숙은 딸 서효명과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혁 모자는 함께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에 온 두 사람은 화투를 치게 됐는데, 김상혁은 ‘화투 고수’ 엄마의 손놀림에 깜짝 놀랐고 엄마는 ‘우기기 신공’을 발휘해 웃음을 준 것. 특히 김상혁은 ‘엄마의 소개팅’ 정규 방송 최초 모자 출연으로,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출연한 서유리-미나-배우 이미소&김부선 모녀는 각양각색 ‘모녀 케미’는 물론, 지금껏 딸이 알지 못했던 엄마 본연의 모습까지 끌어올리며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기에 두 번째 라인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엄마의 소개팅’ 측은 “안선영-서효명&박찬숙 모녀-김상혁 모자가 바통을 이어 받으며 새로운 엄마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1시 첫 모습을 드러낼 이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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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