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주연 윤손하 아들의 학교폭력 폭행 논란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최고의 한방'은 4.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최고의 한방' 11회에서는 윤손하의 녹화분이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다. 윤손하는 '최고의 한방'에서 1993년도 청순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여가수 홍보희를 연기 중이다.
앞서 지난 16일 SBS 뉴스를 통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한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이 보도됐고, 이에 유명 연예인의 아들 등이 책임을 지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방송돼 논란을 낳았다.
이후 이 주인공이 윤손하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윤손하는 "SBS보도로 알려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름이 있었다"고 반박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온라인 상에서 제기된 윤손하의 '최고의 한방' 하차 여부에 대해 '최고의 한방' 측은 "윤손하의 하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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