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시아 최다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맞대결 상태 콜비 코빙턴이 화제다.
김동현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에서 미국 콜비 코빙턴과 맞붙는다.
김동현의 상대 콜비 코빙턴은 웰터급 기대주로, '당돌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선수다. 그는 랭킹에서 훨씬 앞서있는 김동현과의 맞대결을 앞두고도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왔다. 또 16일 열린 계체현장에서도 입술을 내밀어 보이는 포즈를 취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공식랭킹 21위인 콜비 코빙턴의 강점은 파워다. 김동현의 주무기인 그래플링 구사능력 역시 뛰어나다. 또 포지션 싸움과 서브미션 결정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전적을 살펴보면 종합격투기에서는 2012년 이래 1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UFC 전적으로는 2014년 이후 6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1에서 5위까지 올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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