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엠카운트다운'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그룹 세븐틴과 가수 청하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세븐틴이 6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팬분들 덕분이다"라며 "부족한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4인조로 개편한 티아라와 NCT 127, 펜타곤, B.A.P 종업의 컴백무대가 펼쳐졌다.
티아라의 '내 이름은'은 용감한 형제가 작업했으며, EDM 트랙으로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한 팝 댄스곡.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4인조로 돌아온 티아라의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체리 밤'은 NCT 127의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체리 밤' 타이틀곡으로, 힙합&어반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개성 있는 랩과 보컬,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강렬하고 거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펜타곤의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는 힙합과 로큰롤을 접목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넘치는 마음을 튕기는 듯한 말투로 표현했다. B.A.P 종업의 솔로곡 'Try My Luck'은 화려한 편곡이 돋보인다. 종업의 깊은 감성이 녹아든 보컬과 랩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세븐틴, FT 아일랜드, 정진운, 우주소녀, 청하, DAY6, 아스트로, 에이프릴, 크나큰, 모모랜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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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