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발칙한 동거' 김희철이 '통금 시간'이라는 난관(?)에 봉착했다. 집주인 김희철과 방주인 여자친구는 첫 만남부터 '형제애(?)'를 방불케 하는 친분으로 주객전도 동거 생활을 예상케 만든 가운데, 집주인 김희철이 방주인 여자친구로부터 난데없는 통금 시간을 통보 받은 것. 이에 깜짝 놀란 김희철의 ‘당황 3종 세트’ 스틸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새로운 집주인 김희철과 방주인 여자친구의 본격적인 동거 생활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영혼 잃은 눈빛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집주인 김희철이 반려견 조르와 함께 산책을 즐기고 늦게 돌아오자 방주인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과 예린이 "오빠! 통금 시간 8시!"라며 당당히 '통금 시간'을 통보하는 상황이 담겼다. 적잖이 당황한 김희철은 "결혼하면 바가지 무지하게 긁겠다~"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방주인의 발언에 동공이 확장됐다고.
이에 맨발인 여자친구들을 향해 "집에선 맨발 금지"라며 견제에 나선 김희철의 모습과 아랑곳하지 않고 맞수를 놓는 여자친구의 모습도 이번 방송에 공개될 예정으로, 티격태격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ㄴ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희철은 여자친구 6명의 '무한 팩트 폭격'까지 받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전해져 이들의 동거 생활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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