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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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4일 한화전 정진기-한동민 테이블세터 출격

기사입력 2017.06.14 17:5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전날 좋은 모습을 보였던 SK 와이번스 정진기와 한동민이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과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는 정진기-최정-한동민으로 이어지는 시즌 2호 세 타자 연속 홈런이 터졌으나 마운드가 점수를 지키지 못하면서 8-11로 패했다.

전날 석패를 당한 SK는 이날 정진기(중견수)와 한동민(좌익수)으로 테이블세터진을 꾸렸다. 정진기-한동민 조합의 테이블세터는 이번이 처음. 정진기는 전날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전 힐만 감독은 "전날과 같은 좋은 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동민 역시 전날 홈런을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2번타순에서 19타수 8안타(4홈런) 5타점 4할2푼1리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정진기와 한동민에 이어 최정(3루수)-로맥(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박정권(1루수)-나주환(2루수)-이재원(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문승원이 나서 한화 윤규진과 맞대결을 펼친다.

eunhwe@xportsnews.com/ 사진=SK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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