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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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 故송남영, 14일 발인·장지는 에덴낙원공원

기사입력 2017.06.13 09:20 / 기사수정 2017.06.13 09:2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임재범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송남영 씨가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45세.

송남영은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하다 12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4일 낮 12시며, 장지는 에덴 낙원공원으로 정해졌다.

임재범은 최근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병간호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임재범을 비롯한 가족들이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현재 취재진이나 외부인의 조문은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은 지난 2011년 자신의 팬카페에 아내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영.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며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고대 안암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 건국대 병원서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암, 위 전이가 되었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임재범은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아내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무대에 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인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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