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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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 이효리, 7월 첫째주 컴백 확정

기사입력 2017.06.12 09:50 / 기사수정 2017.06.12 09:5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드디어 컴백 일을 확정했다. "더 늦어지면 안된다"고 판단한 것.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효리가 오는 7월 첫째주 컴백한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컴백 시기는 지난 해부터 뜨거운 감자였다. 이효리가 김형석 작곡가가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여러가지 소문이 퍼져나왔다. 그 때마다 이효리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 고심끝에 드디어 7월 첫째로 컴백 일을 결정했다. 이제 컴백 날짜와 음원 발매 시기만 정하면 된다.

관계자는 "타이틀곡이 아직 100% 결정된 것은 아니다. 여러 후보들 중 고민하고 있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서는 "기존에 이효리가 해왔던 '유고걸'과 같은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아직까지 보여줬던 이효리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일 것이다. 이효리와 김도현 작곡가가 중심을 잡고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무용가 김설진도 힘을 보탰다. 대중들이 기대한 이상의 모습이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컴백 후 다양한 통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랜만에 신곡을 내는 만큼 취재진을 위한 간담회도 계획 중이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검토하고 있다.


이효리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얼굴을 비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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