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6.10 22:29 / 기사수정 2017.06.10 22:2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0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6월 항쟁 30주년을 기념해 그 당시를 재조명한다.
서울 명동에서 45년 째 가게를 운영하는 탁필점 할머니는 6월 항쟁 당시를 떠올리며 "전경들이 저리 올라가면 내가 셔터를 올려. '빨리 가, 전경들 나갔으니 빨리 가' 하면 학생들이 '우' 하고 도망갔지요"라고 이야기했다.
당시 한양대 간호학과 학생이었던 유진경 씨는 친구들과 의료진단에서 함께 활동했다. 시위를 하다가 다치는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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