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정글의 법칙' 박철민과 성훈, 마크가 뉴질랜드에서의 생존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박철민, 성훈, 유이, 가수 강남, 슈퍼주니어 신동, GOT7 마크가 타우포 호수에서의 생존을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의 생존지는 장시간의 폭우로 침수 위기에 처했다.
결국 물이 차오르지 않은 좀 더 안전한 지대로 이동을 결정한 병만족은 황급하게 짐을 옮기고 비상상황이니만큼 제작진에게 방수천막을 요청해 임시 거처를 지었다.
다음 날 아침, 첫 거처였던 생존지는 지난밤의 폭우로 침수됐고 병만족과 제작진은 구조선을 타고 긴급하게 생존지를 빠져나가야 했다.
박철민은 "자연한테 너무 분노하지 말자. 자연은 늘 이래왔던 거잖아요"라고 말했고, 마크는 눈물을 흘리며 "배타고 떠나니까 되게 아쉬웠다. 미안했다"며 큰 위기를 넘기고 난 후 남은 병만족과의 이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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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