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베테랑 투수 이재우를 웨이버 공시 요청한 후 육성 선수 강승현을 등록했다. 더불어 육성선수 구본범 역시 말소를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 된 이재우는 200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해 한화로 이적했다. 프로에서 17시즌을 뛰었으며 통산 357경기에서 39승21패 3세이브 68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강승현은 서울고-단국대 출신으로 2008년 2차 3라운드로 롯데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나,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방출됐다. 186cm 96kg의 건장한 체구에 최고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인 강승현 선수는 올해 퓨처스리그 19경기에 등판하여 2승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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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