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 김승현 투입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그렸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전국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6%)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사춘기 딸을 둔 김승현이 새로운 멤버로 출연했다. 90년대 송혜교, 소지섭 등 청춘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청춘스타였던 그는, 숨겨둔 딸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급속도로 하락세를 걸었다.
이후 김승현은 대인기피층까지 생겼지만, 미혼부로 딸을 키우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덧 사춘기가 된 딸 수빈 양은 사소한 일로도 아빠와 부딪혔다. 특히 딸의 화장품을 만지다가 떨어뜨린 김승현은 딸의 불호령에 방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 이에 섭섭함을 느낀 김승현 역시 딸에게 화를 내며 두 부녀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