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4 14:48 / 기사수정 2008.08.14 14:4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아테네의 눈물을 씻지 못했다. 이번에도 심판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양태영은 14일 중국 베이징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체조 개인 종합 결승전에서 합계 91.600의 점수를 받아 8위를 기록했다.
양태영은 평행봉에서 16.350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도마에서는 16.075, 링 14.900, 철봉 14.750 마루 15.225를 기록했다. 안마를 앞두고 2위를 기록, 메달을 차지하는 듯 했지만 안마에서 받은 점수는 14.300. 최종적으로 그가 받은 성적표는 8위였다.
심판의 편파판정은 결국 4년전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했고 양태영은 또 다시 분루를 삼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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