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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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김명민 "단벌 촬영, 비주얼은 포기하고 넘어갔다"

기사입력 2017.06.07 15:43 / 기사수정 2017.06.07 16: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명민이 '하루' 속 의상에 대해 얘기했다.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하루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 단벌 의상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을 떠올리며 "의상 팀이 할 일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엔 단벌이 좋았다. 옆에서는 매일 매일 변요한의 피칠갑한 모습을 봤다. 촬영 중간 중간 빨리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변)요한이는 외모 관리를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 외모가 그 외모라 관리할 게 없었다"고 웃으며 "서로가 서로를 식상해하는 현장이었다. 비주얼적으로는다 포기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다"고 웃었다.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6월 1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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