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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저스틴 비버, '英 테러 자선 공연' 중 눈가 '촉촉'

기사입력 2017.06.05 11:31 / 기사수정 2017.06.05 11:31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영국 맨체스터 공연 중 눈시울을 붉혔다.

저스틴 비버는 6월 4일(현지시간) 테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하나의 사랑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 공연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 저스틴 비버는 기타를 들고 자신의 곡인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와 '콜드 워터(Cold Wate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담담하게 불렀다.

그는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사랑은 항상 승리한다. 신은 어둠의 중간에서 힘을 발휘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든, 신은 항상 당신을 사랑하고 보살필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공연은 약 5만 명 수용 규모의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이번 공연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으로 약 200만 파운드(한화 약 29억원)의 자선 기금이 모였으며, 이 기금은 '하나의 맨체스터 긴급 펀드(Manchester Emergengy Fund)'에 전달돼 테러 희생자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저스틴 비버, 빌보드 공식 인스타그램, BBC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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