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이 개봉 5일 만에 115만 관객을 넘어서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은 2일부터 4일까지 82만888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5만6069명을 기록했다.
'원더 우먼'은 지난 달 31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질주 중이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45.0%)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15.7%,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더 우먼'이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원더 우먼'에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49만713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2만9422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대립군'은 37만3467명(누적 59만3624명)으로 3위에, 지난 3일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다큐멘터리 장르 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노무현입니다'는 30만2194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17만6148명을 기록, 4위에 자리했다. '겟 아웃'은 14만336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00만8291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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