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이라'가 개봉 이틀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개봉 2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다크 유니버스의 화려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미이라'는 6월 6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된다. 올 여름 '원더 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미이라'는 이번 대전의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이와 같은 '미이라'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은 2016년 '부산행'과 유사한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이라'가 좀비 신드롬에 이어 올 여름 ‘미이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오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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