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펼치며 팀의 2연승 발판을 마련한 kt wiz의 라이언 피어밴드가 소감을 전했다.
kt는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선발로는 지난 화요일 장꼬임 증세로 등판을 한 차례 미뤘던 피어밴드가 복귀해 6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피어밴드는 "초반부터 타자들이 다득점으로 도와줬다. 좌우 코너워크를 신경썼는데, 몰려도 정확히 맞지 않아 운이 좋았다"라며 "장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많이 호전됐다. 경기 결과도 좋아 마음이 편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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